일본 여행 전염병, '치사율 30% 박테리아 경고?!'

요즘에는 엔저 현상과 제주도 물가 상승으로 인한 여행객 피로도 증가 현상이 겹치면서 일본으로 해외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일본 여행시 전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일본 내 전지역에서 치사율 30%에 육박하는 박테리아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어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 뉴스 매체들도 최근 일본 내 전지역에서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일본 보건 당국도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일본 여행 관광객에게 심각한 피해를 끼칠 수 있는 전염병인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이 무엇인지? 어떻게 전파가 되는지? 치료 및 예방법까지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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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이란

지금 일본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이란 화농성 연쇄구균이라는 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해 발생됩니다. 일본 연구소 발표자료에 의하면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은 작년 한해 동안 941건이 발병했으며, 올해는 2월 한 달 동안 무려 378건이 발병한 상황입니다.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 전염경로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이 전염되는 경로는 신체 접촉 및 비말을 통해서 입니다. 또한, 해당 박테리아는 손, 발 등 신체 부위의 상처 를 통해서도 환자를 감염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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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사율 30% 박테리아

해당 화농성 연쇄구균이라는 박테리아에  감염되면 치사율이 무려 30%나 된다고 합니다. 일본 47개 현 중에서 2개 현을 제외한 모든 현에서 박테리아 감염이 확인된 상태입니다. 작년 7월부터 12월 사이에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 진단을 받은 50세 미만의 환자 65명 중 21명이 사망한 상태입니다.

  감염 시 주요증상

화농성 연쇄구균 박테리아에 감염 시 주요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자신이 감염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염성이 강한 박테리아의 경우는 30세 이상 성인에게 중대한 질병, 합병증 및 사망까지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어린 아이의 경우 주로 목 부위에 통증을 유발하고, 노인의 경우 감기와 같은 증상을 느낄 수 있지만 드물게는 패혈성 인두염, 편도선염, 뇌수막염, 폐렴 등으로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심하면 장기 부전과 괴사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 치료 및 예방법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은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증상이 심각한 경우에는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박테리아가 코로나19처럼 신체 접촉과 비말 등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손을 깨끗하게 씻기, 항상 청결을 유지하기, 기침 예절 실천 (마스크, 입 가리기 등) 등의 예방법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