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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시 주의해야 할 감염병 TOP 7, '예방접종(예방약)이 없는 감염병'

bighits 2024. 8. 2.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에는 여행지에 따른 감염 병 여부를 사전에 체크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해외여행 시 주의해야 할 감염병, 특히 예방접종(예방약)이 없는 감염병 TOP 7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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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시 주의해야 할 감염병 TOP 7

해외여행 시 주의해야 할 감염병 중에서도 예방접종(예방약)이 없는 감염병 TOP 7을 중심으로 체크해 드리겠습니다. 참고하셔서 사전에 예방에 관한 요령을 잘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①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전파 경로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감염된 낙타와의 접촉 또는 확진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에 직 · 간접적으로 노출되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잠복기는 2~14일 입니다. 증상으로는 기침, 폐렴, 호흡 곤란 등의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증상이 대표적으로 발생 합니다.

 

▶ 예방 요령

  •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나 동물(특히 낙타)과의 접촉은 피해야 합니다. 
  •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합니다.
  • 주요 발생 국가로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라비아 반도 및 인근 국가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해외 여행지별 예방 주사

 

 

②뎅기열

전파 경로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릴 경우 발생하며,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습니다. 잠복기는 3~8일 정도 입니다.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갑작스런 두통, 근육통, 관절통, 고열, 발진, 출혈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열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아스피린 복용을 금지해야 합니다.

 

▶ 예방 요령

  • 여행 중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합니다. 
  • 모기장, 모기기피제, 보호복(모자, 긴 소매, 긴 바지)등을 착용해야 합니다.

 

③동물(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전파 경로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와 직접 접촉 또는 조류 배설 및 분비물에 오염된 음식 등과 접촉으로 발생합니다. 잠복기는 1~10일 입니다. 증상은 고열, 근육통, 기침 등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 예방 요령

  • 가금류(오리, 닭 등) 시장 및 농장 출입은 자제 합니다.
  • 가금류와 직접적인 접촉은 피합니다.
  • 고기(오리, 닭 등)는 가급적 철저히 익혀서 먹습니다.
  •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합니다.
  • 주요 발생 국가로는 중국이 있습니다.

 

④에볼라 바이러스 병

전파 경로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 또는 사람의 혈액, 체액, 성 접촉 등 직접 접촉으로 감염이 이루어 집니다. 잠복기는 2~21일 입니다.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고열, 근육통, 두통, 전신 쇠약감, 인후통 등 비전형적인 증상 이후에 오심, 구토, 설사, 발진 동반, 때로는 체내외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예방 요령

  •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합니다.
  • 에볼라병 환자 발생 시 환자의 체액과 가검물에 접촉을 금지합니다.
  • 에볼라병에 감염된 환자 및 동물의 사체와 접촉을 금지합니다.

 

⑤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전파 경로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수직감염(임산부 → 태아), 수혈, 성 접촉으로도 사람 간 전파가 일어납니다. 잠복기는 2~14일 입니다. 대부분은 무증상이지만 발진과 함께 근육통, 관절통, 비화농성 결막염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예방 요령

  •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기장,모기기피제, 보호복(모자, 긴 소매, 긴 바지)등을 착용해야 합니다.
  • 귀국 후 2주 안에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 귀국 후 1개월 간 헌혈 금지, 모기 물림 회피, 6개월 간 임신 연기 및 피임 도구(콘돔)를 사용합니다.
  • 임신부는 발생 국가 방문을 출산 이후로 연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⑥라싸열

전파 경로는 라싸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 설치류(들쥐)의 배설물에 직접 접촉했거나 배설물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함으로 주로 감염되며, 감염 환자의 체액이나 오염된 물건 접촉에 의해 사람 간에도 전파가 일어납니다. 잠복기는 평균 8~10일, 최대 21일 입니다.

증상으로는 약 80%는 무증상 또는 경증 입니다. 중증일 경우에는 출혈 경향을 나타내며, 구토, 복통, 호흡 곤란과 함께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 예방 요령

  •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합니다.
  • 라싸열 유행 지역 병원 방문 시 환자의 체액 등 접촉에 주의 합니다.
  • 조리 된 야생 육류 섭취는 삼가해야 합니다.

 

⑦세균성 이질

전파 경로로는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통하여 감염이 일어납니다. 잠복기의 경우 일반적으로 12시간~7일 입니다. 증상은 고열, 복통, 설사,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예방 요령

  • 물은 반드시 끓여 먹거나 생수를 마셔야 하며 음식은 완전히 익혀서 먹습니다.
  •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합니다.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 수칙

 

해외여행 시 감염병 관리를 위한 예방 수칙을 요약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대륙 별 감염병 발생 정보 사전 확인하기
  • 출국 최소 2주전까지 여행지역 관련 예방접종 완료하기
  • 해외여행 시 동물과의 접촉 피하기
  • 입국 시에는 건강상태 질문서 제출하기
  • 귀국 후 관련 증상 발생 시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하기

 

해외 감염병 예방과 대처

 

 

 

대륙 별 주의해야 할 감염병 확인하기

대륙 별로 주의해야 할 감염병 종류는 아래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하셔서 즐거운 여행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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