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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 증후군 (원인, 증상, 치료,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bighits 2024. 7. 14.

주변에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겪고 있는 분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원인, 증상 및 치료 방법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 유발음식, 증상 완화에 좋은음식 및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유산균 추천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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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 증후군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란 대장에 특별한 이상이 없음에도 설사를 지속하거나 변비가 생기는 등 배변 형태가 변하면서 동시에 복통이나 복부 불편감이 생기는 만성 질환입니다. 위 증상이 2~3주 이상 지속될 경우 만성 설사라고 하는데, 그 중에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스트레스를 주는 주변 환경이나 정신적인 원인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원인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대체 왜 생기는 걸까요? 과민성 대장 증후군 원인을 정확히 안다면 치료도 그만큼 수월해 집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매우 흔한 증상으로 서구에서는 대략 인구의 10~20%가 이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알려진 바에 따르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들은 내장이 과민하거나 장운동에 이상이 있어서, 내 · 외부에서 자극이 가해지면 정상인에 비해 장운동의 변화가 심하다고 합니다. 이들의 장은 심리적 스트레스 · 음식 · 약물 · 직장의 자극 등에도 정상인보다 예민하게 반응하며, 

 

특히 스트레스 및 심리적인 요인을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유발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포함한 많은 기능성 위장 질환은 자율신경 계통의 이상을 동반하는데, 설사형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는 주로 부교감신경 계통에 이상이 있으며, 변비형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는 주로 교감신경 계통에 이상이 동반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

지속적인 복통 · 설사 · 변비 등을 경험하게 되면, 혹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아닌지 의심부터 하게 됩니다. 이럴 경우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부터 살펴보실 텐데요. 다음의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 ①일주일에 3회 미만으로 단단한 덩어리 변을 봅니다.
  • ②하루에 3회 이상 묽거나 물 같은 설사를 합니다.
  • ③배가 사르르 아프고 부글거리는 소리가 나다가 변을 보면 편해집니다.
  • ④갑작스럽게 설사가 나서 화상실로 급하게 가는 일이 잦습니다.
  • ⑤배변을 한 후에도 계속 잔변감을 느낍니다.
  • ⑥점액성의 대변이 나오거나 배에 가스가 차고 아랫배에 통증이나 불쾌감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지난 12개월 동안 연속적이지 않더라도 적어도 12주(3개월) 이상 복부 불편감이나 복통이 있다가 배변 후 완화되고 배변 횟수의 변화와 함께 증상이 시작되었으며, 대변 형태가 변화하는 등 세 가지 특성 중 두 가지 이상을 만족할 때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치료

 

과민성 대장 증후군 치료에서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대부분의 과민성 대장 증후군 치료 방법은 증상을 완화 시키는 데 중점을 두게 됩니다. 결론부터 정리해 드리면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증상을 완화 시킵니다.

 

①식이요법

  • 증상 유발음식 파악: 어떤 음식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을 일으키는지 파악합니다. 일반적으로 유제품, 카페인, 탄산음료, 기름진 음식, 매운 음식, 고섬유질 식품 등이 해당됩니다.
  • 규칙적인 식사: 하루 세끼 규칙적인 식사로 장의 정상적인 운동을 유지하고, 갑작스러운 변화를 예방합니다.
  • 적당한 식사량: 과식을 금하고, 천천히 씹어 먹는 습관을 통해 소화 부담을 줄여 줍니다.
  • 섬유질 섭취 조절: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으로 주로 설사를 하는 경우에는 섬유질 섭취를 줄이고, 주요 증상이 변비인 경우에는 섬유질 섭취를 늘립니다.
  • 수분 섭취: 충분한 수분 섭취는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고, 장 기능을 개선하는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②약물치료 (증상에 따른 약물 처방 )

  • 설사: 지사제, 로페라미드
  • 변비: 비사코딜, 변비완화제
  • 복통: 진경제, 히요스신 부틸브로미드
  • 복부팽만: 소화제, simethicone
  • 불안 및 스트레스: 항우울제, 항불안제

 

 

③생활습관 개선

  • 스트레스 관리: 명상, 심호흡, 요가 등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익힙니다.
  • 충분한 수면: 충분한 수면은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몸의 회복을 도와줍니다.
  •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장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 금연 · 금주: 흡연과 음주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금연 · 금주를 합니다.

 

④심리치료

  • 인지 행동치료: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과 관련된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개선하고,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훈련합니다.
  • 최면치료: 심리적 요인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최면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⑤보완 및 대체요법

마지막으로, 보완 및 대체요법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마사지 등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관련해서는 이어서 조금 더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여기까지 과민성 대장 증후군 원인, 증상, 치료 및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에 대해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완치는 어려울 수 있지만,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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